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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19 1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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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앱스토어가 모바일 생태계 발전을 위해 교육,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트업 지원 활동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앱 개발 시 필요한 현실적인 문제 해결 방법과 노하우 중심의 교육이 부족했던 것에 착안해 네이버는 NHN넥스트와 연계해 스타트업 개발자에게 150만원 상당의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첫 강의는 iOS 앱 개발자를 위해 개설되고 이바닥닷컴의 박종영 대표가 강사를 맡았다. 강의는 앱 아키텍츠 분석, 성능/메모리 문제 해결 및 디버깅 팁 등 개발자가 앱을 개발하며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스타트업이나 중소 개발사의 iOS 개발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네이버는 무료 지원의 취지에 맞는 교육 대상자 20명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19일부터 특별 페이지에서 받고 교육 기간은 오는 12월 8일부터 11일까지다. 네이버 앱스토어는 향후 스타트업 개발자를 위한 강의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 앱스토어 내 스타트업의 앱을 상시적으로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앱과 각종 아이템을 무료 혹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탭에서 ‘놀면서 배우는 색칠놀이(예스튜디오)’, ‘퍼즐 타코야키 사가(N피플게임)’, ‘모닝키트(주식회사 유이스튜디오)’ 등 스타트업의 앱들을 다양한 혜택으로 만날 수 있다. 이벤트 탭은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달 초 신설됐다.

네이버 게임&앱스토어 김준영 셀장은 “이번 지원으로 스타트업 개발자의 역량 강화 및 좋은 앱의 유통 활성화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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