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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25 10: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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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대만 타이베이 코리아플라자에서 진행된 세종학당 개소 행사 모습.(좌측부터) 관광공사 정익수 타이베이지사장, 대만문화대학교 정윤도 교수, 세종학당재단 송향근 이사장,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조백상 대표, 타이베이한국학교 김창희 교장, 중화민국한인회 이희준 회장 .


지난 4월 개관한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 이하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타이베이 코리아플라자는 대만 현지에 한국여행 정보 제공 뿐만 아니라, 한국요리, K-POP댄스 등 문화를 통한 한국과의 거리 좁히기에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24일 ‘타이베이 세종학당’이 오픈하면서 한국을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는 ‘한글’ 전문 교육까지 더해졌다.

한국관광공사와 세종학당재단은 한국어 및 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공공기관 간 전략적 협업사업으로, 관광공사 해외지사에서 운영하는 코리아플라자 내 세종학당 개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쿠알라룸푸르, 나고야에 이어, 타이베이 세종학당이 3번째로 개소된 것으로, 타이베이 세종학당은 문화를 이해하는 열쇠인 언어를 통해 대만에서 한국을 가본적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한국을 먼저 만날 수 있는 기회로, 한국을 다녀온 적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한국을 더욱 깊게 이해하는 발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이베이 코리아플라자에서 세종학당을 운영하게 된 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 정익수 지사장은 “지난 10월 23일, 27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수강생 온라인 접수가 오픈된 지 1분도 채 되지 않아 마감됐다”면서, “대만에서 대중문화로부터 시작된 한류가 한글을 비롯한 문화로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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