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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27 16: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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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7일 “조태열 제2차관이 28일부터 12월5일까지 남미의 전통 우방국인 브라질.우루과이.아르헨티나 3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브라질에서는 에두아르두 도스 산토스(Eduardo dos Santos) 외교차관과 회담을 갖고 내년 1월 출범하는 지우마 후세피(Dilma Rousseff) 대통령 2기 정부와의 협력방향을 협의한다.

우루과이에서는 루이스 뽀르또(Luis Porto) 외교차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증진 방안과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 지원 방안 등을 협의한다. 이번 우루과이 방문은 한.우루과이 수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뽀르또 차관이 방한한 데 대한 답방의 성격이다.

끝으로 방문국인 아르헨티나에서는 까를로스 비안꼬(Carlos Bianco) 외교부 국제경제담당차관과 2007년 이후 중단돼있던 한.아르헨티나 경제공동위원회회의를 개최해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어 에두아르도 수아인(Eduardo Zuain) 외교장관대리와 데보라 히오르히(Debora Giorgi) 산업장관을 각각 면담하고 양국관계 증진방안과 우리기업의 아르헨티나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조 차관은 다음달 5일 미국 뉴욕으로 이동해 주유엔대표부에서 주유엔대사, 주제네바대사, 주OECD(경제협력개발기구)대사, 주유네스코대사 등이 참석하는 다자공관장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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