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12-05 19:51:17
기사수정

▲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오후 청와대에서 신임 장·차관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7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당 소속 예산결산특위 위원들을 초청,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 한다. 12년 만에 처음으로 법정시한 안에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는 취지다.

오찬에는 김 대표를 비롯해 서청원 김태호 이인제 김을동 이정현 최고위원과 이완구 원내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 이군현 사무총장 등 주요당직자, 홍문표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원 등 60여명의 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박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김상률 교육문화수석 등 신임 장.차관급 인사 11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 대통령은 환담 자리에서 “새만금 방조제를 만들 당시 가운데 이어지는 부분이 조금 남았을 때 물살이 굉장히 거세서 막기가 힘들었다”면서, “하지만 막는 순간 호수같이 물결이 잦아들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우리가 선진국에 진입하려는 이 순간이 방조제를 마지막으로 연결하는 순간처럼 물살이 센 시기로, 이를 잘 넘기면 선진국에 진입해 호수같이 잔잔한 상태로 접어들게 되는 만큼 우리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1843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