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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05 21: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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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를 실천하는 이웃’이라는 의미의 봉사단체 봉실이가 최근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2014년 연말 연탄 릴레이’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연말을 맞아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가장 필요한 연탄을 지원해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봉실이 회원’ 약 60명이 참여하여 서울시 노원구 희망촌에 거주하는 18가구에 연탄 3,600장을 배달했다.

겨울비가 오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점심도 먹지 못한 채 연탄 릴레이를 멈추지 않았다.

봉실이 회원 전재규 씨는 “우리가 나눈 것은 ‘연탄’이지만, 이 연탄 뿐 아니라 이웃을 생각하는 우리의 마음까지 희망촌에 따뜻한 온기로 전해졌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봉사단체 봉실이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중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함께하는 사랑밭과 홍은동에서 벽화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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