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1-02 15:48:02
기사수정

지금까지 없던 톡톡 튀는 색깔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창작 뮤지컬 ‘런웨이 비트’의 티켓 오픈이 2일 진행된다.

지난 2013년 창작산실 대본공모 최우수상 수상, 2014년 창작 뮤지컬 우수 작품에 선정된 뮤지컬 ‘런웨이 비트’가 약 4년간의 발전 과정을 거쳐 오는 31일 무대에 오른다. ‘런웨이 비트’는 지난해 9월 공개 오디션을 마친 뒤, 이날 티켓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청춘들의 이야기를 패션(Fashion)이라는 소재를 통해 발랄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창작 뮤지컬 ‘런웨이 비트’는 2007년 일본 휴대폰 무료 서비스에서 연재된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 ‘런웨이 비트’는 동명의 영화로까지 제작되면서 일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런웨이 비트’는 청소년들의 꿈과 낭만 그리고 사랑과 우정을 다룬 청춘 뮤지컬로, 오늘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성장 이야기를 톡톡 튀는 개성으로 표현한다. 무엇보다 패션(Fashion)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무대위로 이끌어내어 개성 있는 시각적 효과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감각적인 무대와 펑키한 락(rock) 음악은 기존의 청춘 뮤지컬들과는 다른 매력으로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으려 한다.

뮤지컬 ‘런웨이 비트’의 대본과 작사는 '사춘기', '내 마음의 풍금', '미남이시네요' 등에서 감각적이고 화사한 극본으로 따뜻함을 이끌어낸 '이희준'이 맡았고,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서 독특한 색깔을 보여준 '김운기'가 연출로서 함께한다.

뮤지컬 '사춘기'와 '마마 돈 크라이' 등에서 이미 입증 된 '이희준' 작가와 '김운기' 연출의 환상의 호흡으로 탄생할 뮤지컬 ‘런웨이 비트’에 대해 다시 한번 기대해 볼만하다.

창작 뮤지컬 ‘런웨이 비트’의 제작사인 달 컴퍼니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심야식당’으로 이미 한국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일본 소설이 원작인 뮤지컬 ‘런웨이 비트’ 역시 일본 특유의 개성과 발랄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한국 정서에 맞춰 거부감 없이 각색된 작품으로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창작 뮤지컬 ‘런웨이 비트’의 예매는 2일부터 인터파크에서 가능하고, 공연기간은 이달 31일부터 2월 8일까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1954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