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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05 19: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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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청와대 .

대한상공회의소가 5일 개최한 ‘2015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기업인들이 우리경제의 혁신과 재도약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박 대통령은 기적의 견인차는 기업가들이고, 원동력은 기업가 정신이라면서, “그동안 기업들은 성장이 벽에 부딪힐 때마다 미래를 내다보는 선제적인 투자로 극복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국제시장을 언급하면서, “문화와 경제의 융합을 통한 문화 융성 시대를 열어가는 것을 국정기조의 하나로 삼고 있다면서, “문화모멘텀이 모든 분야에 활기를 불어넣을수 있도록 경제인들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코이라는 물고기는 어항에서는 10cm밖에 못 자라지만 강물에서 키우면 1m가 넘는다고 한다면서, “정부가 FTA를 통해 경제 영토를 넓힌 만큼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의 대어로 자라길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예기치 못한 사고와 엔저 등으로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정부와 기업, 국민들이 함께 노력해 경제성장률이 높아지고 수출과 경상수지 흑자도 사상최대기록을 이어가는 등 적지 않은 보람과 결실을 얻었다올해는 세계경제가 구조적 침체에서 회복되고 우리경제도 지난해보다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회장은 이어 경제부흥의 기치를 올린 선진국과 기술력 향상에 매진하는 신흥국 사이에서 저출산·고령화 등의 성장제약요인을 잘 극복하고 선진사회로 진입하기 위해 우리 대한민국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를 현명하게 찾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경기회복의 성과를 온전히 향유하고, 사회전반에 회복의 온기가 퍼질 수 있도록 모든 경제주체들이 새해의 할 일을 잘 설계하고 실천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회장은 “2015년 한해는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준비하는데 얼마 남지 않은 귀중한 골든타임이라는 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지난해는 경제혁신을 시작하는 기간이었고, 내년은 계획대로 이뤄졌는지 점검하고 마무리하는 기간이므로 사실상 올해가 경제혁신을 본격적으로 실행하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회장은 끝으로 우리 경제인들도 선진화된 기업가정신을 발휘해 전통제조업-ICT간 융복합 등을 통해 신사업을 벌이고,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가겠다더불어 선진적인 규범과 관행을 세우고 솔선하여 실천함으로써 기업의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기업의 이익이 사회의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신규고용 창출은 물론 약자배려와 사회공헌에도 힘써 국민행복시대 구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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