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1-11 11:56:48
기사수정

새누리당이 12일 올해 첫 본회의를 앞두고 미결 경제살리기 법안이 하루빨리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야당을 압박했다.

11일 권은희 대변인은 현안 브리핑에서 “내일 올해 첫 본회의가 열린다. 그런데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한 14개의 법안들은 아직까지 국회에 계류 중”이라면서,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은 신년사에서 ‘다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강조했다. 다함께 잘 살려면 경제가 살아야 한다”면서 야당을 겨냥했다.

권 대변인은 이어 “야당은 정부가 중점을 두는 미결 민생경제법안을 '가짜'라고 깎아 내리고 있다. 민생법안에 '진짜'와 '가짜'는 없다”고 일축하고 “민생법안 처리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권 대변인은 새누리당이 규율대상을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에 맞춰 확대키로 한 특별감찰관제 후보자 선출안과 정무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 심사를 앞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과 관련해, “기다림의 시간이 길었던만큼 내실있는 제도로 청렴한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 열망에 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대변인은 또 “역대 정권의 고질적 병폐였던 대통령 친인척 등 측근 비리와 부패척결이 정치혁신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 믿는다”면서, “대한민국이 청렴해지는 깨끗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1988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