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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12 12: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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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처장 제정부)는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주간 전국 16개 법학전문대학원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제11기 로스쿨 실무수습을 실시한다.

법제처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동.하계 방학 동안 로스쿨 실무수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실무수습은 지난해 12월 법제처의 세종시 청사 이전에 따라 정부세종청사(7-1동)에서 진행하게 된다.

제11기 로스쿨 실무수습은 성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뿐만 아니라 로스쿨 학생이 가지고 있는 법률 지식을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법령 심사 및 해석, 자치법규 사전의견제시 검토회의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실무수습생과 법제교육과 직원 간에 멘토를 지정해 수습기간 중 교육 효과를 높이고, 수습과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실무수습 첫날인 12일에는 법제처 2층 대회의실에서 법령정보정책관, 법제교육과장을 비롯한 실무수습 운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입교식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김형수 법령정보정책관은 “로스쿨 학생들의 다양한 경력과 경험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기관이 법제처”라면서, “법제처에서의 실무수습 경험이 로스쿨 졸업 후 공직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열의와 성실성을 가지고 실무수습에 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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