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1-12 13:51:56
기사수정

▲ SBS뉴스캡처.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지난해 12월 ‘해안복합감시체계’를 주요 해안취약지역에 설치해 전력화를 완료했다.

‘해안복합감시체계사업’은 적 침투위협이 예상되는 주요 해안취약지역에 주.야간 고성능 감시장비를 설치하고, 현재 운용중인 레이더(Radar), 열상감시장비(TOD) 등 기존 감시장비들을 통합운용할 수 있는 복합감시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18개월 동안 동.서.남해안 주요 지역에 250여 개의 감시장비를 설치키 위해 2천여 명의 토지소유주와 민관 협의를 진행했고, 네트워크용 통신선로도 500여 km 이상 구축하는 등 방위력개선사업 중 단기간에 가장 광범위한 지역에 과학화경계시스템을 구축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의 전력화로 해안경계부대는 기존 감시장비와 연동해 은밀하게 해안으로 침투하는 적을 탐지.식별.추적하고 해안상륙시 기동타격대를 이용해 격멸할 수 있어 현재의 병력위주 경계체계의 취약점을 보완했고, 인접 부대간 감시영상도 실시간 공유하게 됐다.

방위사업청 부대개편사업팀장(서기관 임영일)은 “해안복합감시체계사업은 업체간 경쟁을 통해 우수한 성능의 주.야간 감시장비를 도입했다”면서, “야간 감시능력을 향상시켜 군의 해안경계작전 능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1992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