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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15 12: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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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어촌 등 문화소외지역 400명 이내의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전교생 1인 1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예술꽃 씨앗학교’ 추진 사업에 신한은행이 함께 나선다.

오는 16일 오전 11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임영석 신한은행 부행장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사무실에서 ‘예술꽃 씨앗학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체부가 2008년부터 문화소외지역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예술꽃 씨앗학교’가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예술꽃 씨앗학교의 국고 지원이 종료(4년)되는 예술꽃 새싹학교’를 후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예술꽃 씨앗학교는 선정된 학교의 전교생들이 국악, 관현악, 연극, 영화, 디자인, 공예 등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예술씨앗을 뿌려 문화적 감수성과 표현력은 물론 예술적 꿈과 재능을 키워 창의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47개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학교 문화예술교육에서의 ‘예술꽃 씨앗학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문화융성은 미래세대에 예술씨앗이 뿌려지고 새싹이 지속적으로 트이는 과정에서 꽃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다”라면서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기업들이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에 더 많이 동참해 줄 것”을 밝혔다.

예술꽃 새싹학교에 4년간에 걸쳐 9억 2천만 원을 후원하는 신한은행의 임영석 부은행장도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은행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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