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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20 15: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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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지금 공석으로 있는 해양수산부 장관 등 꼭 필요한 소폭 개각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청와대 조직도 일부 개편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심기일전 해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앞으로 이른 시일 내 주요 분야 특보단을 구성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박차를 가하도록 당정관계와 국정업무의 협업을 이루도록 할 것”이라면서, “올해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실질적으로 실천하는 해가 돼야 하고 이 시기를 놓치면 우리 경제가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에 이 기회를 꼭 살려야겠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정부부처 간 협업와 관련해, “협업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려 부처뿐 아니라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과의 협업에도 힘을 쏟아서 정책 효과를 높여나가야 한다”면서, “복지정책과 창조경제 등 상당수 정책들은 지역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지자체와 충분한 의사소통과 협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 관련, “대부분의 공직자들은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방산비리를 비롯해 일부 공직자들이 공직기강을 무너뜨리는, 그래서 공직자 전체에 먹칠을 하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다”면서, “국무조정실과 감사원 등 관련기관은 상시적 점검활동을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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