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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03 19: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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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자동차 피아트와 미국차 크라이슬러, 지프를 판매하는 FCA 코리아가 동급 최초의 9단 자동변속기, 60여 가지의 안전장치를 장착한 ‘올-뉴 크라이슬러 200’을 3일 출시했다.

피아트 상위 브랜드인 알파 로메오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중형 세단으로 신형 2.4ℓ 멀티에어2 타이어샤크 Ⅰ-4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이 기존 모델보다 6% 향상된 187마력, 최대토크는 19% 증가한 24.2㎏.m에 달한다.

동급 최초로 9단 자동변속기가 달려 부드럽게 동력을 전달하면서,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으로 10.9㎞/ℓ로 측정됐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플러스를 획득한 차체는 강철을 사용해 승차 공간의 안전도와 충돌 내성을 높였고, 동급 최고 수준인 60여 가지의 안전.보안 기술을 적용했다.

대표적인 안전 사양으로는 기어가 주행이나 후진 모드에 놓여 있어도 운전자가 문을 열거나 안전벨트를 풀면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가 작동되는 세이프 홀드 기능, 전자제어주행안전시스템(ESC), 전자제어전복방지(ERM), 앞좌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8개의 에어백 등이 꼽힌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워즈오토가 선정한 ‘2014년 10대 베스트 인테리어’로 선정된 내부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효율적인 수납공간으로 꾸몄다.

국내에서는 올-뉴 크라이슬러 200 리미티드(3천180만원)와 올-뉴 크라이슬러 200C(3천780만원) 등 2개 트림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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