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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11 18: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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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아용품협의회가 지난 10일 베스트웨스턴 구로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관 하에 오는 6월부터 시행 예정인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 운영에 따라 한국제품안전협회에 가입된 회원사 중 우수한 유아용품 관계사들이 모여 새롭게 출범했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YKBnC 윤강림 대표이사는 “형식적이고 명목뿐인 단체가 아닌 정부에서 승인한 공신력 있는 단체인 만큼 국민과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면서, “현재 여러 가지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유아용품업계를 대표해 긍정적이고 합리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정부기관에 적극적으로 건의 및 협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불법, 부정제품 추방운동, 시장질서를 어지럽히며 난립하고 있는 각종 유아용품 전시회 등 산적해 있는 문제들을 하나씩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현재 유아용품협의회에는 YKBnC를 비롯 해피랜드, 세피앙, 쁘레베베, 끄레델, 다이치등 한국 유아용품을 대표하는 약 40여개사가 참여하고 있고, 연내에 100개사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협회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지난해 6월 공포된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은 기존에는 완구나 유모차 등 사고 우려가 있다고 지정된 40여개 품목만 관리 대상이었으나 앞으로는 만 13세 이하 어린이가 사용하는 모든 제품은 안전관리 대상에 포함시키고 새로 출시하는 모든 제품이 안전기준을 충족해야만 유통이 가능토록 하는 법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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