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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18 20: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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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아트센터가 수준 있으면서도 저렴한 '실속 공연'을 준비했다.

1만원 안팎의 비용으로 실내악에서 오페라, 발레까지 골라서 즐길 수 있다.

우선, 오는 27일 오후 10시에는 1천원으로 즐기는 공연 '한밤의 클래식 산책'이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순.이혜정, 비올리스트 김성은, 첼리스트 이숙정, 피아니스트 강지은으로 구성된 실내악단 '디 앙상블'(The Ensemble)이 무대에 선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피아졸라, 차이콥스키, 슈만 등 다채로운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1천원. 단, 사전에 강동아트센터 홈페이지 온라인 추첨에서 당첨돼야 관람할 수 있다.(문의 02-440-0500).

이어 다음 달 5일에는 콘서트 오페라 '카르멘 & 리골레토'가 기다린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과 베르디의 '리골레토'의 주요 장면을 무대세트나 의상을 갖추지 않고 오케스트라 연주와 아리아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테너 이승묵, 소프라노 김순명, 바리톤 박정민, 메조소프라노 최승현이 출연한다. 양진모의 지휘로 LARS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해설도 곁들여진다.

관람료는 5천원. 어린이.청소년.장애인 등 3천원.(문의 02-440-0500).

끝으로 오는 3월 25일과 5월 27일에는 국내 5개 민간발레단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유니버설발레단, 와이즈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서)발레단 등 5개 민간발레단의 협동조합인 발레STP협동조합이 꾸미는 무대 '발레, 아름다운 나눔'이다.

'라 바야데르' 등 고전발레에서부터 '투 디퍼런트 패스'(Two Different Path) 등 창작 발레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관람료는 1만∼1만5천원.(문의 02-44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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