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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22 13: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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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산하 신임 민정비서관에 권정훈(사법연수원 24기) 부산지검 형사1 부장검사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권 부장검사는 지난 1993년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용돼 대구지검 특수부장, 법무부 국제형사과장.형사기획과장.검찰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초에는 ‘국정원 간첩증거 조작사건’의 수사지휘를 맡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권 부장검사는 법무부 검찰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동기들 가운데 선두주자로 꼽혔고, 지난해 간첩증거 조작사건의 수사 지휘를 맡는 등 능력도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라면서, “TK 인사(대구.경북)로, 경북 봉화 출신인 우병우 민정수석과 코드가 맞는다고 본 것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7일 단행된 고검 검사급(중간 간부) 및 일반 검사 인사에서 권 부장검사는 의원면직 처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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