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3-05 11:37:15
기사수정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오는 6일 본관 1층에 도서관 서점(책사랑)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서점 운영은 지난 해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국.공립도서관 내 지역서점 유치의 첫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

도서관 서점 ‘책사랑’은 한국서점조합연합회(회장 박대춘)의 추천을 받아 심사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한우리문고(대표 김의수)가 운영을 맡았다.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도서’ 등 2,000여 책과 도서관 이미지를 살린 문화상품을 판매하고, 이밖에도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강연, 작품 전시 등 지식, 문화, 이야기가 있는 융합형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그 동안 도서관 내 서점 운영에 많은 관심을 보여온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이날 오후 국립중앙도서관을 방문해 서점을 둘러보고, 평소 관심 분야의 책을 현장에서 구매할 예정이다.

김종덕 장관은 “국립중앙도서관 내 서점이 지역서점 재도약의 발판을 위한 성공모델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모두가 상생하는 도서 문화 정착을 위해 정부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면서, “국립중앙도서관과 ‘책사랑’ 서점도 서로 연계.협력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2192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