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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07 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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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SBS뉴스캡처.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의 부모에게 지원하는 영유아 보육료 지원금이 이달부터 인상된다.

7일 보건복지부에 의하면, 어린이집 이용아동에 대한 보육료 지원 단가(부모지원 보육료)가 이달부터 3% 인상됐다.

영유아 보육료가 오른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2014년까지 4년간 동결된 이후 처음으로, 가정 어린이집들은 지난해 12월 보육교사를 휴가 보내는 방식으로 집단휴가 투쟁을 벌이며 보육료 현실화를 요구해왔다.

이에 따라 부모지원보육료는 만 0세 아동은 39만4000원에서 40만6000원으로, 만 1세 아동은 34만7000원에서 35만7000원으로, 만 2세 아동은 28만6000원에서 29만5000원으로 각각 올랐다. 또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인건비 성격으로 지원하는 기본보육료도 3% 올랐다.

기본보육료는 만 0세반은 36만1000원에서 37만2000원으로, 만 1세반은 17만4000원에서 18만원으로, 만 2세반은 11만5000원에서 11만8000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한편,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등은 표준보육비용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보육료를 올려달라고 정부에 요구했으나 2015년도 예산안에서는 보육료가 동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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