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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07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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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쌉사름한 첫 사랑의 이야기를 녹여낸 뮤지컬 ‘아보카토’가 연장 공연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취지에서 소외 계층의 문화활동 지원에 나섰다.

대한민국 소외계층 청소년을 초대해 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기획된 본 프로젝트는 오는 27일과 4월 3일, 그리고 5일 진행된다. 이번 초대는 공연, 전시, 문화예술체험교육 등을 지원해 더 나은 사회복지의 미래를 선도하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의 청소년 60여명과 함께한다.

제작사인 LSM컴퍼니는 “공연을 관람하면서 미래 설계와 꿈을 찾는 청소년들을 만날수록, 더 큰 행복을 얻는다. 앞으로도 창작뮤지컬의 발전과 지역 사회 화합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면서, “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문화생활 후원으로 문화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아보카토'는 누구나 경험해 본 20대의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주인공 ‘재민’과 ‘다정’을 통해 담백하게 그려내며, 9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소재들로 관객의 공감대를 높이는 스토리와 장면구성이 참신하고 젊은 작품이다.

첫 사랑을 소재를 한 서정적인 음악과 분위기, 이규형, 김찬호, 홍지희, 김효연, 이기섭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은 가슴 떨리는 감성 모드를 자극하면서, 소중한 사람들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떠올리게 한다.

CJ 크리에이티브마인즈의 선정작으로 시작해 SMF예그린앙코르, 창작산실 시범 공연까지 3년간 3차례의 쇼 케이스를 거치며, 평단과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낸 뮤지컬 ‘아보카토’는 오는 13일부터 4월 19일 DCF 대명문화공장 2관.(문의 02-2644-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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