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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08 13: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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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오는 10일 오후 2시, 강원 원주혁신도시 신사옥에서 이전식을 개최한다.

지난해 11월 원주 본사 준공을 마치고 올 1월 말 서울에서 총 462명 직원들의 이전을 완료한 한국관광공사는 이날 이전식을 통해 공사 제2창사 의지를 유관업계, 기관, 지자체 등 대내외 고객들에게 천명할 예정이다.

이전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등을 비롯한 유관 인사들과, 관광업계 관계자, 지역주민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에 의하면, 원주 이전을 계기로 공사의 정체성 및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을 통한 국민행복과 문화융성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면서, “지역과의 소통을 통해 상생의 생태계를 구축하여 강원지역 관광진흥 및 관광.문화산업 성장, 국내 관광산업 발전의 핵심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관광공사 이식재 지방이전추진단장은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맞춤형 관광 플랫폼 국민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원주 혁신도시에 이전하는 타 공공기관들과 함께 강원도의 발전을 위한 각종 협력 활동들을 활발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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