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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12 10: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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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우리나라 유제품 수출업체 2개사(서울우유, 빙그레)가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지난 6일 수출업체로 정식 등록됐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로 유제품 수출은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JAKIM)가 인정하는 할랄기관으로부터 할랄인증을 받은 후 말레이시아 수의부(DVS)에 수출업체로 등록이 돼야 가능하다.

우리나라에는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JAKIM)가 인정하는 할랄기관으로 한국이슬람중앙회(KMF)가 있고, 한국이슬람중앙회는 품목별로 인증하고 있다.

한편, 세계 할랄식품 시장규모는 지난 2012년 기준 약 1조 880억 달러이고, 지난 해 우리나라가 말레이시아 할랄시장에 수출한 농식품은 약 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식약처는 “유업계, 정부기관, 한국이슬람중앙회(KMF) 등 민관 합동으로 할랄 유제품 시장을 개척했다”면서, “말레이시아 수의부(DVS)와 수출위생증명서 서식 등의 협의를 거쳐 올 상반기 중 수출이 될 것”이라면서, “이슬람권으로의 우리나라 할랄 축산물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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