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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18 15: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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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청와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정부 경제정책 실패” 비판에 청와대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청와대는 18일 “지속적인 경제활성화 노력으로 우리 경제는 개선되고 있다. 근거 없는 위기론은 경제주체들의 심리를 위축시켜 경제활성화에 역행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경제수석실은 이날 오전 ‘박근혜 정부의 정책성과’라는 제목의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일자리 중심의 소득주도 성장정책이 옳은 방향이며 ‘고용률 제고→소비.투자 확대→가계소득증대.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 구축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지난 17일 박근혜 대통령,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의 청와대 3자 회동에서의 발언을 다시 한번 반박한 것으로, 문 대표는 정부의 경제정책을 ‘실패’ ‘총체적 위기’ ‘공약 파기’ 등으로 규정하고 최경환 부총리의 경질을 요구한 바 있다.

청와대는 경제 지표의 구체적인 수치까지 언급하면서 정부의 경제정책에 따른 개선 효과를 “정부는 경기 회복세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성장의 과실이 국민 개개인에게 돌아가 국민이 체감하는 경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청와대는 ▲역대 최고수준의 경제민주화 입법 추진 ▲고령.가난.질병.학자금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 복지 증진 ▲기본 정책방향인 일자리 중심의 소득증대 성장정책 지속 추진 ▲대기업.고소득층 과세강화 지속 추진 ▲공공임대주택 역대 최대 규모인 12만호 공급 예정 등 국민 주거안정 기여 ▲가계의 원리금 상환부담 완화와 부채의 질적 구조 개선 총력 등 정부 경제정책의 성과와 현황 및 방침, 향후 계획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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