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김세라의 '키다리 봉사단'이 일손이 부족해 힘겨워 하는 농촌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김세라와 그녀가 속한 ‘키다리 봉사단’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전북 김제시 금산면에 있는 돌복숭아 과수원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했다.
'키다리 봉사단'은 지난 2008년부터 배우와 모델을 종심으로 일반인까지 의기투합한 봉사 모임으로, 현재 155명 정도의 인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노숙자와 노인들에게 국수 봉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탈배달 봉사 및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 등을 해오면서, 이 사회의 그늘진 곳, 힘겨운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작은 손길을 보태고 있다.
김세라와 키다리 봉사단의 봉사활동 모습을 지켜본 주위 사람들은 “예쁘고 잘 생긴 모델들이 세상 그늘진 곳의 환한 빛 노릇을 해주고 있어 보기 좋다”고 말했다.
한편 김세라는 지난 2013년 제4회 미스에코코리아 모델선발대회에서 미스에코워터상을 수상했고, 다음해인 2014년에는 지스타 엔씨소프트 모델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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