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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01 20: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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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란문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전문 스태프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급 단기 워크숍, SEEYA PLATFORM: STAFF Lighting (시야 플랫폼: 스태프) 을 오는 6월 8일부터 13일까지 프로젝트박스 시야에서 개최한다.

우란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실시하는 SEEYA PLATFORM: STAFF_Lighting (시야 플랫폼 : 스태프_조명)은 현업의 특정 분야를 선정해 현재 활동 중인 스태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실무 중심의 워크숍으로, 이들이 전문인력으로서 보다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첫번째로 조명분야를 선정했다. 국내 공연 현장의 최고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구성, 조명 디자인과 조명 프로그래밍으로 나눠 6일간 밀착된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명 디자인 워크숍은 무용, 뮤지컬, 오페라,연극의 각 장르별 조명 디자인론 및 사례연구특강으로 진행되며 무용 ‘리케이댄스’ ‘최성옥 메타댄스프로젝트’의 조명 디자이너 신호, 뮤지컬 ‘라카지’ ‘황태자 루돌프’ 등의 조명 디자이너 구윤영 , 연극 ‘3월의 눈’ ‘바냐아저씨’ 등의 조명디자이너 김창기, 오페라 ‘토스카’ ‘천생연분’ 등의 조명디자이너 고희선이 무대조명디자인 부분의 강사로 참여한다.

조명 프로그래밍 워크숍은 최진근, 박재현 강사가 ‘디지털 콘솔의 고급 옵션 사용법’과 ‘시뮬레이션의 이해와 활용’ 을 지도하고 교육생 모두에게 프로그램의 슈퍼바이저인 서울예술대학교의 나한수 교수가 멘토 특강을 실시한다. 특히 프로그래밍 부문의 경우 2인 1조로 디지털 콘솔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총 16명(디자인 10명/프로그래밍 6명)을 모집하는 이번 워크숍은 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우란문화재단 블로그(blog.naver.com/seeya_tpb)에서 제출서류 다운로드 후 메일(seeya_tpb@naver.com)로 접수 가능하고, 모집대상은 한 작품 이상 참여한 경험이 있는 조명 관련 공연 경력자로서(대학 재/휴학생 제외) 디자인과 콘솔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고 중.고급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자이다. 워크숍을 통해 발전가능성이 높은자로 선발 예정으로 결과 발표는 5월 11일 개별 통보 한다. 전과정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편, 우란문화재단은 ‘창의적인 생각을 가진 인재들의 역량을 키우고, 그들이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단체를 설립’하고자 했던 고(故) 우란(雨蘭) 박계희 여사(워커힐 미술관 설립자)의 뜻을 이어받아 ‘문화인재 육성과 문화콘텐츠 개발 및 확장지원을 통해 건강한 문화예술 토양확립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목적으로 2014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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