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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20 12: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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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하반기 경제정책 과제로 ‘지역 물가 안정’을 선정, 강력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시는 7월20일 오후 3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장만석 경제부시장 주재로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한 유관 기관 합동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최근 물가 동향 및 시, 구·군, 유관기관별 ‘물가안정대책’을 설명하고 질의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회의 자료를 보면 ‘지방공공요금’의 울산 시내버스 요금을 제외한 상·하수도 요금 등은 하반기 인상 계획이 없어 동결 기조가 유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울산시는 인상 대상 공공요금의 경우 경영혁신, 원가분석 등을 통해 인상 억제를 권고하고 요금 현실화 등으로 인상이 불가피한 경우 인상시기 분산화 및 인상률을 최소화키로 했다.

‘개인 서비스 요금’의 경우 ‘물가 합동 지도 단속반’을 상시 운영 5개 분야 10개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부당 요금 인상 업소에 대한 단계별 지도·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

반면 ‘경제 살리기 선도업소’에 쓰레기 봉투, ‘물가안정업소’에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물가안정에 참여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만석 경제부시장은 “물가라는 게 인상될 때는 빠르게 인상하고 내려갈 때는 느리게 인하되는 비대칭성 있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물가 안정이 올해 하반기 경제 정책의 최우선 과제임을 명심, 지역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출처: 울산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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