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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22 11: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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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WTI 유가는 미국 제조업 지표 호조 및 유로존의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안 합의, IEA의 추가 비축유 방출 중단 발표 등으로 상승한 반면, Brent 유가는 스프레드 거래(WTI 매입-Brent 매도) 등으로 하락.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73/B 상승한 $99.13/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64/B 하락한 $117.51/B에 거래 마감.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 대비 $0.60/B 하락한 $111.50/B에 마감.

미국 제조업 지표 호조 및 유로존의 그리스 추가 구제금융 지원안 합의, IEA의 추가 비축유 방출 중단 발표 등은 유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

미국 동부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필라델피아 연준 지수는 7월 3.2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였던 2를 상회.

유로존 정상들은 약 1500억 유로 규모의 2차 구제금융을 그리스에 제공하기로 합의.

IEA는 지난달 6천만 배럴의 전략비축유를 긴급 방출하기로 결정한 뒤로 추가 비축유 방출을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밝힘.

반면, 미국 휘발유 수요가 성수기임에도 부진하다는 관측과 지난 주 미국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 증가 등은 유가 하락압력으로 작용.

미국 하계 휘발유 수요 성수기(드라이빙 시즌)임에도 불구, 지난 4주간 수요 증가폭이 2.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 수당 청구건수는 1만건 증가한 41만 8천건을 기록하여 시장 예상치였던 41만건을 상회.

미 Cushing 재고 감소로 Brent와 WTI 가격차가 지나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Brent-WTI 스프레드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짐에 따라 WTI 가격은 상승한 반면 Brent 가격은 하락.

지난주 Cushing 지역 재고는 3,667만 배럴을 기록 (지난해 12월 24일 이후 최저).

이에 따라 Brent를 매도하여 WTI를 매입하는 스프레드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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