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4-29 17:45:39
기사수정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나눔 상생행보가 활발한 가운데, 수제삼각김밥&규동전문점 ‘오니기리와이규동(회장 이명훈)’이 가맹점의 취약한 위생.청결관리 프로그램을 2년간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니기리와이규동’이 지난 15일부터 3일간 가맹점을 대상으로 ‘우렁각시 클리닝 서비스’를 실시했다.

‘우렁각시 클리닝 서비스’는 ‘오니기리와이규동’ 본사 직원 4명으로 구성된 위생 전담팀이 가맹점을 방문, 매장 운영 시간이 끝난 저녁부터 오픈 전까지 가맹점 매장청소를 지원.지도하는 활동이다.

2014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주인이 없는 사이 우렁이에서 나와 맛있는 밥상을 차려놓고 사라진다는 우리나라의 설화 우렁각시에서 착안한 것이다.

이번에 진행한 가맹점은 일산후곡점, 분당야탑점, 분당수내점으로, 위생 및 청결 관리에 중점을 두고, 평소 가맹점주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후드, 닥트 및 간택기, 주방 벽과 바닥 등의 기름기와 녹 제거, 소독 및 살균을 대신해준다. 매장 위생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김병점 가맹사업본부 이사는 “서비스 실시에 대한 가맹점주 만족도가 높아 자연스럽게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올 한해 오픈 및 매출부진 매장 이벤트 지원, 밥차 지원, 우수점주 해외연수, 정기 워크숍 등 가맹점과의 상생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훈 회장은 “프랜차이즈는 단일기업이 아니라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모여 만든 하나의 가족”이라면서, “가족문화를 기반으로 진심이 담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맹점과 지속해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9년 국내 외식업계에 프리미엄 수제삼각김밥으로 출사표를 던진 ‘오니기리와이규동’은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일본식 수제삼각김밥과 덮밥 등을 한국인 취향에 맞게 제공하면서 한국형 일식분식점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200여개 가맹점을 두고 있다. 2013년 가맹점주 자녀 150여명 전원에서 학자금 3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2422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