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5시30분쯤 강원도 철원군 육군 모부대에서 조모 중사(25)가 수류탄 폭발로 숨졌다.
군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조 중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수류탄을 터트린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에 나섰다.
이에 앞서 조 중사의 차량으로 추정되는 소나타 승용차가 부대 인근 배수로에 빠진 채 발견됐다.
이 차량에는 조 중사와 같은 부대에 근무하는 부사관이 동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군당국은 동승한 부사관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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