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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25 13: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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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이 운영하는 NO.1 검색포털 네이버(www.naver.com)는 ‘네이버 로고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그 첫번째로, ‘로보트 태권V’ 탄생 35주년에 맞추어 팝 아티스트 이동기 작가의 로고가 메인 화면에서 선보였다.

네이버는 2008년 크리스마스 스페셜 로고를 시작으로, 국경일, 명절뿐 아니라 프로야구 출범 30주년 기념일, 신문의 날, 동의보감 집필 완성 400주년 기념일 등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한 기념일에도 로고를 변경해 해당 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그 동안 기획해 왔다.

새롭게 시작하는 ‘네이버 로고 아트 프로젝트’는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유명한 아티스트가 직접 네이버 로고를 작업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기획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문화·예술적 관심을 새롭게 환기시키고, 하루 1천8백만 명의 네이버 이용자들이 새롭고 창의적인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즐거운 예술 체험을 누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로고로 선보인 ‘로보트 태권V’는 1976년 개봉하며 국내 로봇 만화의 원조로 등극한 인기작이다. 이동기 작가 역시 최근 가장 활발한 작업을 펼치고 있는 팝 아티스트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35년 전의 로보트 태권V를 2011년의 시대적 특성에 맞게 재탄생시켰다. 이로 인해, 로보트 태권V를 잘 알지 못하는 어린 세대들도 기존 세대의 상징적인 문화 컨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동기 작가는 네이버 로고 아트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하루에도 몇 번씩 접하던 네이버 로고를 통해 추억이 담긴 컨텐츠를 예술로 승화해 전달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NHN 김상헌 대표는, “네이버의 상징인 메인 로고에 예술가들의 창의력이 더해져,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다시 한번 상기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일반인들에게 예술의 문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어, 궁극적으로 한국 미술계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미술검색 서비스를 통해 백남준, 박서보 등 원로 작가뿐 아니라 이동기, 손동현 등 신진 작가들의 국내 미술작품 8천여 점을 제공하고, 국내 미술계 오프라인 행사에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문화계와의 공생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한 ‘화랑미술제’를 후원하며 해당 미술제에 출품된 근,현대 미술작품을 네이버를 통해 소개한 바 있으며, 올 9월에 개최될 예정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도 역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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