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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27 14: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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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정기)가 2011년 하반기 채용예정 인원 중 25% 이상(171명 가운데 45명, 26.3%)을 고졸자로 채용한다. 내년도에는 고졸자 채용비율을 더욱 늘려 채용예정 인원 73명 중 절반이 넘는 38명(52.1%)을 고졸자로 채용할 계획이다.

교직원공제회의 이같은 고졸자 채용은 학력 인플레이션과 청년 실업 등 우리 사회의 고질적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시책에 적극 동참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교직원공제회는 특히 금융 레저 서비스 등 공제회의 특화된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인재풀을 보유하고 있는 특성화고 출신들을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먼저 2011년 하반기에는 △교직원공제회 채용예정 인원 15명 가운데 3명(20%) △10개 산하사업체 채용예정 인원 156명 가운데 42명(26.9%) 등 총 채용예정 인원 171명 가운데 45명(26.3%)을 고졸자로 채용한다.

이어 2012년에는 △교직원공제회 채용예정 인원 28명 가운데 16명(57.1%) △10개 산하사업체 채용예정 인원 45명 가운데 22명(48.9%) 등 총 채용예정 인원 73명 가운데 38명(52.1%)을 고졸자로 채용할 계획이다.

김정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교직원공제회는 최근 고졸자를 채용한 바 없었지만,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학력 차별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고졸자 채용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며 “특히 특성화고 졸업자에 대한 취업 문호를 확대함으로써 학력 인플레이션 및 청년 실업 등 사회적 문제 해소에도 적극 기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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