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5-25 14:25:03
기사수정

서울시립미술관(관장 김홍희)은 2015년 미술관련 법 강의를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지난해부터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미술저작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미술과 법’ 강의를 시리즈로 3회에 걸쳐 진행한다. 다음 달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변호사, 판사 및 저작권관련 저자의 강의를 통해 현재 미술계 실무자부터 향후 미술계에서 활동할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저작권 지식을 제공한다.

1장에서는 구본진 변호사(전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지청장)의 미술가 저작권 보호, 저작인격권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저서 ‘미술가의 저작인격권’을 중심으로, 미술가의 인격이나 정신이 드러난 미술품의 보호를 둘러싼 세계적 추이와 전망에 대해 강의 한다.(6월 12일 오후 4시-6시)

2강에서는 임원선(국립중앙도서관장)의 저작권 양도와 이용허락, 저작권 관리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임 관장은 문화부 저작권정책관을 거치면서 WTO 협정, 한.EU 및 한.미 FTA이행을 위한 저작권법 개정 등을 담당했고, ‘실무자를 위한 저작권법’의 저자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저작권의 관리와 이에 인접하는 관리를 보호하고 저작물의 공정한 이용과 관리에 대해 강의 및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7월 3일 오후 4시-6시)

3강에서는 함석천(판사)의 저작권의 보호대상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함 판사는 영화 드라마부터 책, 미술품까지 창작을 세상에 알리는 메커니즘으로서의 저작권을 이해하고, 저작권 시장을 선도하는 것에도 도움을 주는 저작권법에 관해 강의할 예정이다.(7월 10일 오후 4시-6시)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2507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