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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5-31 14: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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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다음 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를 6개월간 진행한다.

서부건축군지구 기존 발굴조사 지역(제1.2.3.4 건물지군)의 남측 지역(황제 침전인 ‘만령전’ 추정지)을 발굴조사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이 마무리되면 전체 대상지 33,000㎡ 중 50% 정도의 진척률이 예상된다.

오는 6월 3일 착수식이 개최되고, 사업기간 중 사업전반을 협의키 위해 발굴조사위원회가 2차례 개최될 예정이다.

발굴조사사업 첫날인 1일에 방북하는 인원은 남북역사학자협의회 신준영 사무국장 등 11명이다. 사업 기간 동안 총 80여 명이 방북하게 되고, 상시적으로 발굴조사에 참여하는 인원도 국립문화재연구소 전문가 등 15명 내외가 개성공단 내 숙소에서 출.퇴근하는 방식(개성공단↔개성 만월대)으로 활동하게 된다.

정부는 민족동질성 회복에 기여하는 민간 차원의 순수 사회문화교류를 지속 허용해 왔고,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사업 등 민족동질성 회복에 기여하는 교류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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