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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5-31 17: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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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로 더 가까워진 포항을 기점으로 울릉도, 울진 등 포항권으로 떠나는 알찬 여행상품이 나왔다.

코레일과 경북도는 포항역을 이용해 포항시, 울릉군, 울진군을 여행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6월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KTX 포항역 3대 여행코스’ 상품은 동해선 KTX 개통에 따라 수도권에서 2시간 30분대로 접근이 가능한 포항역을 이용해 포항, 울릉도, 울진의 관광명소를 여행할 수 있도록 마련한 기차여행 관광상품이다.

오전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출발해 포항역에서 대표 관광지를 여행하고 KTX로 돌아오는 당일 또는 1박 2일 일정으로 문화해설사가 동행한다.

여행코스는 △포항 △울릉도 △울진의 총 3개로, 포항은 당일치기, 울릉도와 울진은 1박 2일 일정이다.

[포항 코스]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호미곶, 포항운하관, 포항크루즈, 죽도시장 등(주관 여행사 : KTB대한여행사)

[울릉도 코스] 태하향목, 관광모노레일, 예림원, 태하성하신당, 나리분지, 성인봉, 저동항 등대코스 등(주관 여행사 : 해밀여행사)

[울진 코스] 백암온천, 울진대게, 불영계곡, 불영사, 죽변항 등(주관 여행사 : 참조은여행사)

차경수 코레일 관광사업단장은 “KTX를 타고 빠르고 편리하면서도 알차게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면서, “포항역 연계 관광상품 운영으로 지역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매는 오는 6월 1일부터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철도고객센터(1544-7788)와 주요 역의 여행센터 그리고 해당 여행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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