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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1-03 09: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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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2017년도에도 농업인과 소비자가 소통하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지도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올해 영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기능성․가공용 등 특수미 우수 신품종의 고품질 종자증식에 참여해 지역농업기술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뿐더러 고품질 종자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농산업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대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러한 기대감을 가지고 센터는 올 한 해 농업인들의 안정적 농산물 생산 및 소득증대를 위한 지역특화품목 중심 농업인대학(과수, 한우) 운영, 신규농업인(귀농․귀촌자)교육, 수요자 맞춤형 소득작목 품목별 전문교육, 여성농업인 전문교육, 농기계안전사용기술 및 수리교육, e-비즈니스 및 경영마케팅 교육 추진 중에 있으며, 새해농업인 실용기술 교육은 12월 5일부터 이미 시작해 1월 중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품목농업인연구회 등 농업인 학습조직체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과제활동과 함께 지도사업을 실시한다.

우선 생활자원 및 도시농업 분야에서는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며 농작업 피로의 조기회복을 위한 생산적 복지 향상과 농촌체험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작업 안전보건마을, 농촌건강장수마을, 농촌전통테마마을, 농촌교육농장 등 총 10개소를 육성할 계획이다.

환경미화용 꽃묘 생산 보급은 팬지 등 13종 60만본 보급할 예정이며, 녹색체험공원은 시설교체나 보완을 통해서 시민들에게 다양할 볼거리를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올 상반기 북부 및 서부 분소를 완공해 임대업무를 개시함으로써 농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방침이다. 농기계는 각각 본소 49종 233대, 서부분소 24종 82대, 북부분소 25종 78대 배치할 예정이다.

기술지도분야에서는 소비자 기호도 충족 및 생산비절감과 신기술을 보급은 물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100개 사업 200여 개소에 농촌진흥 시범사업을 실시해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병해충 방제 체계구축 및 우량종자 생산보급에 주력할 것이며, 농업 유용미생물(6종)을 농가에 무상공급, 새롭게 단장한 토양검정실을 이용해 농업인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약용산업분야에서는 약용작물 기반조성 및 6차산업 수익모델 창조, 약용산업 청년창업 육성 및 “컬리너리투어”, 중국(충칭시)안동관 수출 거점화, 약용 기능성 고품질화 기술, 약용자원 6차산업화사업, 현장애로기술 및 유전자원관리 시범, 새 소득작목 발굴 및 신기술 보급, 안동생강 명품화를 위한 무병 우량종강 계통선발, 국산약초(지황, 백출)생산농가 출하지원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실시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심일호 소장은 “2017년도에는 농업인과 잦은 소통을 통하여 농가의 불편함 해소에 힘쓸 것이며,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과 동시에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유통체계에 농가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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