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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01 20: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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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산림청

[박영성 기자]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청옥산자연휴양림을 5월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

청옥산자연휴양림은 해발 800m에 위치해 깊은 산 속에서 캠핑을 즐기려는 캠퍼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객실 2실, 야영데크 136면, 캐빈(산막) 6실, 복합캐빈 14실 등을 보유한 야영전문 휴양림이다.

야영장은 차량 접근이 가능한 오토캠핑장과 걸어서 이동하는 불편한 야영장으로 이뤄져 있고, 오토캠핑장은 전기사용가능 데크 43면과 일반 데크 93면으로 구성돼, 고객들은 취향에 따라 야영데크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불편한 야영장은 비탈진 산면에 계단식으로 조성돼 있고, 데크 진입까지 약 400m를 직접 짐을 들고 가야해 진정한 캠퍼들이 선호하는 곳이지만, 차량진입이 금지되어 있다.

텐트 없이 야영할 수 있는 캐빈은 숲 속의 집 형태로 취사와 난방이 가능해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단독산막(캐빈)은 이용객이 장작을 가져와 벽난로를 이용할 수 있다.

청옥산자연휴양림은 수령이 100년 이상 된 잣나무, 소나무, 낙엽송 등으로 우거진 숲이 있어 데크에서 가벼운 옷을 입고 삼림욕을 즐기기에 적격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낮에는 산새와 물소리가 가득하고 야간에는 산토끼가 뛰어다니는 천혜의 야영장인 청옥산자연휴양림에서 한 박자 느리게 가는 봄기운을 느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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