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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03 00: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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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강중석 기자]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지난달 내수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 늘어난 8,702대, 수출 역시 2.2% 늘어난 13,742대로 전년보다 2.1% 증가한 총 22,444대를 판매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달 인기 차종 SM6와 QM6를 앞세워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4월 내수 판매대수인 8,702대를 기록했다.

SM6 17년형이 트림별 상품성이 대폭 상향됨에 따라 경쟁차량 출시에도 3,950대가 판매되면서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멀티센스, 8.7인치 S-link, R-EPS 같은 SM6만의 고급사양에 더해 각 트림별 인기 편의사양을 추가적으로 기본 탑재해 프리미엄 중형차로서 더욱 탄탄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QM6는 높아진 수출 물량 수요로 공급이 모자라는 상황에서도 2,183대가 판매돼 중형 SUV 3강 체제를 다져가고 있다. 또한, 르노삼성차는 QM3를 전년 동기보다 11.5%가 증가한 1,221대를 판매했다.

르노삼성차는 4월, 수출 품목을 다양화해 전년 동기 대비 2.2% 오른 수출 13,742대를 기록했다. 북미 시장으로 수출하는 닛산 로그가 가장 많은 7,940대, 전세계 80개국으로 수출하는 QM6(수출명 꼴레오스)가 4,555대가 선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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