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산자연휴양립 '화전만들기 체험/사진제공=산림청
[박영성 기자]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 는 5월 징검다리 황금연휴를 맞아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숲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유명산자연휴양림은 가족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눈과 입이 즐겁게! 화전만들기 체험’과 ‘나를 찾아 떠나는 숲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로 진행되는 ‘화전만들기 체험’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숲해설가를 따라 자연휴양림 내 자생식물원에서 식용 꽃을 직접 채취해 화전을 만들고 먹을 수 있다.
‘나를 찾아 떠나는 숲 여행’은 연휴기간 동안 계속 진행한다. 참가한 가족들은 숲 여행을 통해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고 가족 내에서의 나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도니다.
유명산자연휴양림은 서울 등 수도권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다. 다양한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뿐 아니라 전국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자생식물원을 보유하고 있어 연간 3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인기 있는 자연휴양림이다.
오서산자연휴양림 '야생화 화본만들기' 체험/사진제공=산림청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오서산자연휴양림은 ‘야생화 화분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직접 야생화 매발톱 꽃을 화분에 심어보고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오서산자연휴양림은 ‘서해의 등대’라 불리는 오서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오서산은 정상에서 서해바다를 볼 수 있어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충청남도 서천군에 위치한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에서는 ‘인스타그램 포토존’을 설치하고 참여하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바다향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아이들과 함께 자연휴양림 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린 가족은 바다를 닮은 향초를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자연휴양림 내 수종의 90%가 해송으로 사시사철 푸르름을 자랑한다. 대부분 평지로 가족들이 도보로 삼림욕이 가능한 곳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5월 황금연휴에는 숲에서 자연과 함께!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27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