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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04 18: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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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승 기자]강원도 평창군은 한우번식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한우분야에 ICT기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군에 의하면,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하는 ‘평창대관령한우’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과 한우번식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우 ICT융복합 축사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ICT융복합 축사시설 지원사업은, 한우 번식관리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수정적기, 임신감정은 물론 유산, 낭종, 다리질병 등 각종 질병까지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을 보급하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ICT기술은 한우발정탐지기술로, 농가는 개체별로 부착된 센서를 통해 스마트 폰으로 인공수정 대상암소, 수정적기, 분만시기, 질병발생 유무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수태율 향상은 물론 수월한 개체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청탁금지법 시행과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한우농가의 근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이번 지원사업이 농가 경영안정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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