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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09 08: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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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일 기자]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9일 오전 7시 현재 투표율은 전국 평균 2.2%를 보이면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하면 오전 7시 기준 현재 전국 유권자 4247만9710명 중 105만1670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2년 18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 2.8%와 비교해 0.3%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앞서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중 1107만2310명이 참여해 사전투표율 26.06%를 기록했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합계로 반영된다. 선관위는 이번 대선의 최종투표율을 80%대로 예상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3.0%로 가장 높았고 경북 2.9%, 대구 2.8% 순으로 나타난 반면, 가장 낮은 곳은 전남으로 1.8%를 기록했다.

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3964개 투표소에 진행된다. 2012년 18대 대선과 당시에는 오후 6시까지였으나 이번 대선 투표는 2시간 연장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에 따라 대통령 궐위로 인해 치러지는 선거이기 때문에 공직선거법에 따라 투표시간이 2시간 연장됐다.

공직선거법상 선거권자(만 19세 이상 국민)는 주민등록증, 여권 등 공인기관에서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한 뒤 자신의 선거인명부에 등록된 투표소에서 본인확인을 거친 뒤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하면 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가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선거정보'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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