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05-09 08:08:58
기사수정

KBS1뉴스화면 캡쳐

[김기배 기자]최근 온라인에서 ‘가짜 뉴스’가 급증하면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인공 지능을 이용해 이런 ‘가짜 뉴스’를 걸러내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지난 2008년 미 대선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무슬림이라는 가짜 뉴스가 퍼진바 있다. 합성사진까지 동원된 이 가짜 뉴스는 지금도 퍼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짜뉴스는 몇가지 특징이 있다. 먼저 시간이 흐를수록 관심도가 낮아지는 일반 뉴스와 달리 관심 시점이 불규칙하고 정보를 검색하는 네티즌들도 선이 아닌 점 조직으로 형성됐다.

또 ‘누구에게 들었는데’식의 책임 회피적 단어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연구진이 빅데이터를 통해 가짜 뉴스의 패턴을 파악하는 알고리즘을 만든 뒤 인공 지능과 접목시켜 가짜 뉴스를 구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 학술지인 ‘플러스 원’에 게재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2769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