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강일보 DB
[이정재 기자]주부가 포함된 필로폰 판매책과 이들로부터 필로폰을 사들인 회사원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필로폰 중간 판매책 A(주부) 씨 등 3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또, 이들에게 필로폰을 구매한 1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 씨 등 중간 판매책들은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국내 조직으로 추정되는 마약 판매 조직으로부터 필로폰 3g을 사들여 판매하거나 직접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 등은 마약 조직 총책과 직접 만나거나 택배를 이용하는 수법으로 필로폰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평소 서로 알고 지내던 A 씨 일당은 그동안 필로폰을 투약해 오다, 판매책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필로폰 구매자들도 평범한 회사원과 주부 등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27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