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준 기자]걸그룹 ‘파파야’ 출신 조은새가 트로트 가수 데뷔후 첫 단독 MC로 발탁됐다.

지난 6일 저녁 경북 의성군 위천생태공원에서 열린 ‘제7회 의성세계연축제’ 기념 ‘스타쇼’에서 파트너 없이 단독 MC로 활약하면서 마쳤다.

이날 조은새는 프로다운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우아한 하얀 드레스로 이목을 집중시켰고, 처음 맡는 단독 MC임에도 베테랑 다운 면모를 과시함은 물론 의성 군민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진행하는 모습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조은새는 "MBC 가요베스트 터줏대감 김승현 선배님을 비롯한 남자 파트너 분들과 더블 진행 경험은 많았으나 이번 무대는 단독으로 이끌어 가야하기 때문에 부담이 백배였다“면서도 ”하지만 믿고 발탁해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 이끌어갔다. 성공적으로 끝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민배우 전원주가 특별 초대되어 '울고 넘는 박달재'를 열창후 MC 조은새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앵콜곡으로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불러 의성군민에게 즐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제7회 의성세계연축제' 기념 '스타쇼'는 조은새의 진행으로 전원주 외 최유나, 한혜진, 강 진, 조승구, 김상진, 이명주, 김 양, 김수찬, 오로라, 김단아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