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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09 19: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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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준 기자](사)대한컬링경기연맹(회장 장문익)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이천 소재인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컬링장에서 개최한 2017 한국컬링선수권 3차 선발전과 믹스더블 한국컬링선수권 2차 선발전에서 최종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할 팀을 선발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팀을 선발하는 최종 선발전으로 4인조 경기의 경우 1차 선발전과 2차 선발전 각 우승팀만 출전해 7전 4선승제의 경기로 대회가 치러졌다.

최종 우승팀으로 남자팀은 경북체육회 팀이 강원도청을 상대로 4연승으로 일찍이 국가대표 선발을 확정지었고, 여자팀의 경우 경북체육회 팀이 송현고 E팀을 상대로 4승 1패로 최종 선발 확정됐다.

믹스더블 경기의 경우 1차전에서 상위 4팀을 선발했고, 2차전인 이번 대회에서는 캐나다 레스브리지에서 개최됐던 2017 믹스더블 세계컬링선수권대회에서 최종 6위를 차지한 현 국가대표팀(경북체육회)을 포함해 총 5개 팀이 예선 풀리그 경기를 치렀다. 경기결과에 따라 상위 4팀이 플레이오프 시스템을 통해 1위와 2위를 선별하고, 두 팀이 예선 경기 성적을 포함해 3전 2선승제로 최종 선발한다.

예선전 결과 경북체육회 팀이 전승으로 예선전을 종료했고,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김지선 선수와 강원도청 국가대표 남자팀 소속이었던 이예준 선수의 팀이 3승 1패로 예선을 종료했다. 그 후 플레이오프에서 강원도청이 1위로 경북체육회 최종 2위로 두 팀이 다시 맞붙어 최종 결승전에서 경북체육회가 승리하면서 국가대표 팀으로 선발됐다. 이날 결과를 통해 남.여.믹스더블 국가대표 모두 경북체육회 팀이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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