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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11 15: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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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체육회

[윤병준 기자]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17년 개발도상국 국가대표 선수 초청 합동훈련 사업을 지난 9일 태국.필리핀 볼링 국가대표 선수단 초청을 시작으로 15종목 12개국 총 220여 명의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013년 시작된 대한체육회 개발도상국 국가대표 선수 초청 합동훈련 사업은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이행을 위한 스포츠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사업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개발도상국 선수단을 한국에 초청해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과의 합동훈련 및 기술 공유를 통해 양국 선수단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개발도상국과의 우호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국제 스포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의 스포츠 외교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9일부터 이달 20일까지 태국, 필리핀의 볼링 국가대표 선수단 16명(임원 4명, 선수 12명) 초청을 시작으로 태릉선수촌 볼링장에서 합동훈련이 진행된다. 다음으로, 인도네시아 소프트볼 국가대표 선수단 20명(임원 3명, 선수 17명)이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진천선수촌에서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과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 개발도상국을 위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 증액 등의 노력을 통해 스포츠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점차 확대하고, 스포츠 강국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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