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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11 15: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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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충청북도

[김남식 기자]충청북도는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김일화 학장, 강지훈, 김수종, 정의배, 최경철, 현상환 교수 등 공동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17년 해외 우수 연구기관(GRDC*) 유치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유치한 해외 우수 연구기관은 존스홉킨스대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대학원 연구중심의 명문사학으로 의과대학 부속병원인 존스홉킨스병원은 오랜 기간에 걸쳐 미국 병원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존스홉킨스대 의과대학 세포공학연구소 연구팀과 충북대 수의과대학 연구팀은 첨복단지 내 국제공동연구센터를 마련하고 오송의 첨단 바이오인프라를 활용해 반려동물을 통한 항암제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우수 연구기관 유치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세계 각국의 저명한 연구소를 유치해 해외 우수인재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원천기술 확보 및 바이오 동북아 R&D 허브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으로 6년간 정부지원금을 받게 되며,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연구공간 제공과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게 된다.

고근석 바이오정책과장은 “세계 유수의 바이오 연구기관이 오송에 입주하게 되어 오송 바이오밸리가 명실상부한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 자리잡는 데 탄력을 받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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