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주군
[전성건 기자]울산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지소장 조은진)는 11일 남부통합보건지소 3층 대강당에서 남부권 지역주민(온산, 온양, 서생, 청량)을 대상으로 2017년 주민자치센터 건강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첫 번째 시간으로 구본승 내과전문의를 초빙해‘대표적인 성인 만성질환 소개 및 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심뇌혈관질환 및 근골격질환 중심으로 정확한 진단, 치료, 관리방법에 대해 누구나 쉽게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해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개인별 혈압.혈액검사(혈당, 간기능, 콜레스테롤)등 기본검진을 실시해 현재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앞으로의 건강프로그램 일정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의 동기도 부여했다.
주민자치센터 건강프로그램은 남부권 4개 읍.면 주민자치센터와 연계 추진하면서 총 6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지리적.시간적 제약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성인을 대상으로 보건소가 직접‘찾아가는’방문 프로그램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신체활동, 영양, 금연.절주 등 매주 다양한 건강 주제로 지역주민을 만날 예정이다.
조은진 지소장은“최근 발표된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년인데, 건강수명은 73년으로 9년이나 병치레를 한다는 통계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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