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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13 00: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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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수 기자]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되면서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급부상한 영화 ‘악녀’가 11일 오전 CGV압구정에서 방송인 박경림의 사회로 유쾌하고 재미있고 화기애애한 제작보고회를 개최했다.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다. ‘내가 살인범이다’ ‘우린 액션배우다’로 한국 액션 영화계에 새로운 지평을 연 정병길 감독의 신작으로, 액션 여전사로 거듭난 김옥빈과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신하균, 충무로의 젊은 피 성준, 걸크러쉬 매력의 김서형까지 한 자리에 모인 막강한 캐스팅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고도의 훈련을 받고 길러진 킬러 숙희는 조직으로부터 버림받은 후, 살기 위해 국가 비밀 조직의 요원이 되어 이름도 신분도 가짜인 삶을 살아간다. 10년후 평범한 삶을 살수 있게 놓아준다는 약속을 믿고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던 중 자신을 둘러싼 비밀과 거짓를 마주하게 된다. 살기 위해 죽어야만 하는 킬러 숙희 앞에 진실을 숨긴 의문의 두 남자가 등장하고, 엄청난 비밀에 마주 하면서 운명에 맞서기 시작한다.

올 6월 액션의 새로운 경지를 선보일 영화 ‘악녀’의 제작보고회는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 참석을 앞두고 있는 감독, 배우들과 전반적인 영화제작 이야기와 기자들의 열띤 취재 열기 속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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