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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13 10: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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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평창군

[정재화 기자]강원도 평창군은 군도 14호선 및 도시계획 도로 확장.개설에 따라 1억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부IC~호명리 구간내 올림픽 상징 가로수 4.4km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15일 진부면에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반영하고 16일 평창가로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해 올해 10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구간은 올림픽 진부역사로 가는 구간으로서 변함없는 소통과 통합을 상징하는 수종인 은행나무와 진부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마가목을 중심으로 조성하고, 또한 지속적인 경관 연출과 관리적인 측면을 고려하고, 제설작업으로 인한 가로수 피해를 최대한 방지하는 방안을 계획했다.

이에, 새로운 보행문화와 녹지 그리고 경관이 조화된 사면 경계석 Green-블록 가로 녹지대를 설치하고 녹지대와 함께 올림픽 마크 보도블럭을 조성해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는 올림픽 가로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 진부면 2개소의 로타리에 올림픽 상징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를 설치해 앞으로 진부면을 상징하는 조형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가로수 조성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상징성이 영원히 기억될 수 있는 상징 가로수 길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녹지공간이 되어 특색 있고 쾌적한 가로경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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