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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13 22: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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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일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임기내 비정규직 ‘제로’(Zero)화를 선언한 공공부문에서 기간제와 파견·용역 등 근로자는 전체 직원 가운데 무려 2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에 의하면 지난 2014년 현재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지방공기업.교육기관 등 공공부문 근로자 183만2천명 중 정규직은 81.9%인 150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 고용 근로자이지만 기간제 등 근로자는 11.9%인 21만8천명이었고, 파견.용역근로자는 6.2%인 11만4천명으로, 사실상 공공부문 비정규직은 18.1%인 33만2천명인 셈이다.

이를 부문별로 보면 교육기관이 12만7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공공기관 10만9천명, 지방자치단체 5만8천명, 중앙부처 2만3천명, 지방공기업 1만6천명 등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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