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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14 01: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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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남동구

[김형순 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13일 남동공단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주민 6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7회 구민의 날 기념식 및 2017 남동구민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석현 구청장을 비롯해 임순애 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및 시의원, 박남춘, 윤관석 국회의원, 정창래 중구 부구청장 및 기타 관내 유관기관장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입장 및 개회식으로, 입장식은 연예인 지상렬의 사회와 17사단 군악대 연주를 시작으로 소래포구축제 마스코트, 소서노 기수단, 각 동별 특색을 갖춘 동 선수단과 남동구 풍물단이 함께 다채로운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입장식에 이어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봉사상, 효행상 등 6개 부문의 구민상 시상과 지역사회에서 구정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구민에 대해 표창장이 수여됐다.

기념식 후에는 한울소리의 소서노 기획공연, 염광고등학교 고적대 공연, 남동구 태권도협회 370여명의 태권도 시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의 공연이 진행, 현장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이어 2부 행사로 진행된 남동구민 한마음체육대회는 각 동별 1천8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머리위로공굴리기, 줄다리기 등 경기가 열띤 응원과 함께 진행됐다.

체육대회 최고 영예인 종합우승은 만수1동이 차지했고, 간석2동이 2위, 남촌도림동이 3위를 차지했다. 공굴리기 부문은 간석2동이 1위, 간석1동이 2위, 만수1동이 3위, 줄다리기 부문은 남촌도림동이 1위, 간석3동이 2위, 만수1동과 장수서창동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또, 화합상은 구월2동, 간석4동, 만수2동, 만수5동, 논현고잔동이 각각 차지했다.

장석현 구청장은 “끝가지 경기에 임해준 선수단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행사가 구민 모두가 하나되는 단결과 화합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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